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다면?? 추천 필독서 [엄마 반성문]

워킹맘이던 저는 초등 5학년 아들과 매일 으르렁 거리는 하루 하루를 보내며 일과 육아에 치여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죽도 밥도 안되겠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는 노릇인가봅니다. 다 잘해보고 싶었던 욕심에 번아웃이 왔던거죠~

아침챙겨서 아이 학교보내고 출근해서 일하고, 집에 오면 쌓여있는 집안일과 아이 숙제가 저를 옥죄어옵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숨이 턱턱 막히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워킹맘 덕분에 학원 뺑뺑이 돌던 아들은 점점 많아지는 숙제량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엄마는 그걸 알아채지 못하고 온갖 비난과 협박, 몹쓸말들로 아이를 몰아쳤습니다. 결국 아이는 성장통으로 인한 아킬레스건염 (잠을 제때 못잔 탓인듯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소화불량에 시달리기까지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야 아이가 보이더군요. '뭔가 잘못되고 있다...'

제일 힘든 학원 한과목을 그만두고 한달만 쉬어보기로 합니다. 이참에 워킹맘일때 못했던거 아이와 실컷 해보자!!

여행도 다니고, 놀이동산도 가고...그러다 우연치않은 기회에 한국잡월드에 가게되었습니다. 아이가 여러가지 직업체험을 해보며 꿈을 키워 나가기를...^^

아이를 기다리며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읽어내려가다가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거같았습니다. '이거 나랑 완전 똑같잖아...!' ㅜㅜ

돌아와서 바로 도서관에 들러 책을 대여했습니다. 저와 똑 닮은 엄마의 모습이 그려진 이 책에 점점 몰입했고, 절대 잊어버리지 말아야지...란 생각에 글로 남겨봅니다.

｜뇌를 알면 아이가 더 잘 보인다

▣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영장류의 뇌

- 삼위일체의 뇌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우리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제1의 뇌(파충류의 뇌) : 주로 호흡, 심장 박동, 혈압, 체온 조절 등 생명유지에 관한 일

- 제2의 뇌(포유류의 뇌) : 감정, 식욕, 성욕, 단기기억(해마) 등을 담당

- 제3의 뇌(영장류의 뇌) : 기획, 충동 조절, 이성적 판단, 장기기억, 행복감

***학습과 인성에 가장 중요한 뇌는 바로 '영장류의 뇌'

 

▣ 세 뇌 종류의 뇌의 발달 시기

- 파충류의 뇌는 엄마 배 속에서부터 생겨 완성

- 포유류의 뇌는 초등 4학년~고3 (특히, 사춘기 때 폭발적 성장)

- 영장류의 뇌는 초등 4학년~고3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평균 27세에 완성 (남자 30세, 여자 24세)

 

▣ 우리 집은 동물의 왕국

- 화가 나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피들이 파충류의 뇌로 모이며 핏줄이 팽창

- 피가 파충류의 뇌로 쏠리면 영장류의 뇌인 전두엽이 비게 됨 

- 전두엽적 사고를 할 수 없으니 기억력, 집중력, 이해력,판단력 등의 고등 사고력 마비

- 잔소리 > 아이 화 > 엄마 화 > 동물의 왕국

 

▣ 게임 중독을 없애려면

- 사교육을 많이 받는 어린이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스트레스 -> 코르티솔 분비 ->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 -> 우울증이 생기거나 폭력적 -> 전두엽 손상)

- 전두엽 손상 원인 :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야 할 일,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원치 않는 사교육, 부모나 선생님의 원수 되는 대화 등

  감당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 원만하지않는 인간관계,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

- 파충류의 뇌가 발달되면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컴퓨터 게임의 사용도 늘게 됨 

- 치료 방법 : 운동

 

▣ 학교 폭력은 왜 생길까

- 학교 폭력 피해자들은 괴롭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디에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꾹꾹 참다가

 1. 참고 참았던 분노를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하여 한순간 오히려 가해자가 되어버린다.

 2. 어떤 저항도 못 하고 영영 도망가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살

- 말할 대상이 필요, 마음 공감

 

▣ 몰입의 즐거움

- 얼마나 좋은 학원을 보내고 어떤 과목을 공부시킬 것인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이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 것인지 파충류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인지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

- 전두엽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 (어린시절 -> 놀이)

- 놀이에 몰입할 때 분비되는 뇌신경 전달 물질들로 전두엽이 활성화

 

▣ 전두엽을 활성화하려면

-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 듣기보다 말히기(전두엽 활성화), 쓰기를 많이 하기(소근육 발달, 생각의 뇌 자극)

- 외국어 배우기와 책 읽기

- 창의적인 생각과 활동하기

- 스스로 계획 세우고 시간 관리하기

 

｜코칭 (스스로 선택 / 지지적 피드백 / 성공감)

▣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

- 선택이 없는 사교육이 나쁜겁니다. 

- 억지로 다니는 학원은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인간관계 버리고, 아이의 뇌 상태까지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할 것

- 명령조말고,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 지지적 피드백을 줘라

- 인정, 존중, 칭찬

- 아이가 무언가를 선택하면 그것의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말고 일단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장 쉽고 편안한 지지적 피드백 : 아이가 한 말을 거울에 비추듯 그대로 똑같이 '미러링'해주는 것

- 아이들이 뭘 하겠다고 할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지적 피드백, 즉 다가가는 말이 필요)

-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이 마음대로 다 하게 하는 게 코칭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말을 지지해주고 인정해주지만, 스스로 생각해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게 코칭입니다.

 

▣ 성공감을 느끼게 하라

- 아이의 선택에 대해 지지적 피드백을 해주면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 그러면 동기부여가 잘되어 다른 일도 잘 시도할 수 있지요.

 

▣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최고의 유산

- 초등 3학년까지의 뇌는 작지만 거의 완성이 된 예쁜 집 (말을 잘 듣습니다.)

- 초등 3학년 이전에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의 이유

  1. 3세 이전의 전두엽 1차 성장기에 안정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

  2.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것

- 아이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려 하지 말고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합니다.

 

▣ 사춘기의 뇌

- 4학년 이후 즉 청소년기는 수많은 뉴런과 시냅스, 연결망들이 싹이 트는 시기

- 작은 뇌로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 어렵기에 전두엽 확장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

-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 (전두엽 활성화)

- 포유류의 뇌(대뇌변연계)가 활성화되어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식욕과 성욕에 대한 욕구가 많아집니다.

- 세로토닌 분비가 적게되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수면의 불균형, 우울감, 짜증, 적대감 등의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 뇌의 공사로 인한 피로감과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부과된 수많은 과업들로 인한 피로감을 풀려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수면 필요

- 주말과 휴일에라도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 사춘기 학생들의 방은 자신의 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뇌 상태가 복잡하면 방도 어수선하고 복잡하고 무질서해짐 - 뇌 상태가 복잡하니 방이 더러워 보이지 않음)

 

▣ 청소년기 아이들을 대할 떄

1. 대화를 할 때는 행동보다 감정에 초점을 둡니다.

2. 관리자나 감독자로서 지시, 명령, 충고를 하면 매우 싫어하므로 가이드나 코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

3.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4. 민감한 시기로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정신적 충격과 상처로부터 보호해줘야 합니다.

5. 건전한 경험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

6. 무엇인가를 시킬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시켜야 합니다. (or 두가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코치형 부모는 어떻게 대화할까

▣ 코칭 대화 프로세스

- 내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지,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되는 것이      어떤 의마가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 그 의미가 담긴 목표를 달성하길 원하는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점을 가졌는지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잠재된 능력까      지도 발휘하도록 해주어야합니다.

 

*코칭 대화 프로세스 주요 내용

단계	주요 내용	세부 내용	단계별 질문	비고
1	초점 맞추기 (목표)	- 대화할 수 있는 라포르(상호 신뢰 관계)형성 - 코칭 대화 주제 정하기 - 현재 상황과 달성 목표와의 차이 분명히 하기	- 오늘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 - 그것이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니? - 그것을 더 분명하게 표현한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마음 열기 분위기 조성
2	가능성 발견 (방법)	- 질문을 통해 가능성 발견하기 - 다양한 방법, 가능성 찾기 - 가능한 방법의 귀결(결말) 검토	- 그것을 위해 지금까지 무엇을 해보았고 결      과는 어땠나? -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무엇을 해볼 수 있까? - 또 무엇을 해보겠니?	가능한 모든 방법 생각
3	실행 계획 수립 (계획)	- 추상적 목표가 아닌 구체적 실천 가능한 목표 - 정확한 시기, 방법 정하기	- 무엇부터 실행해보면 좋을까? - 중간 목표는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 그것이 잘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    겠니?	구체적인 숫자 활용
4	장애 요소 제거 (걸림돌 제거)	- 있을 수 있는 어려움, 장애 요소 파악 - 주변에서 도움받을 방법, 내용 알아보기	- 그것을 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을까? -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그것을 위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까?	주변 인물 협조
5	마무리 (요약)	- 알게 된 것이 무엇인지 정리 - 다음 코칭까지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약속	-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정리해볼래? - 오늘 대화에서 의미 있었던 점은 무엇이니? - 언제 다시 만나서 검토해볼까?	할 일 확인

 

 

▣ 감정코칭

- 심장 박동을 잠잠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

1. 화가 난 사람을 더 이상 자극하지 말고 가만 놔두기 (30분 이상)

2. 명상 : 가장 좋은 명상은 '감사 명상'

3. 감정의 뇌 건드려주기 (감정의 말로 감정의 뇌 자극> 전두엽으로 피가 가는 시간이 10~15분으로 단축)

   ex) '많이 속상했구나. 얼마나 힘들었니.'

   ex) '얼굴을 보니 많이 화가 났나 보다. 슬퍼 보여.'

-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이해하라. 감정을 받아주고 행동을 제한하라. 아이의 기분을 무시하지 마라. 행동을 문제삼되 아이의    인격을 꾸짖지 마라.

- 아이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책 : '부모와 아이 사이', '부모와 십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 복수의 마음을 키우는 원수되는 대화

- 상대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박하거나 비웃으면 듣는 사람은 무시당한 느낌, 슬픔, 분노 등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높아집니다.

- 이 말의 종합 4종 세트 :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 비난의 말 (인격적, 성격적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

  1. 너는 도대체 어떻게 된 아이가~

  2. 정말 잘하는 게 뭐가 있니?

  3. 도대체 일을 왜 이따위로 해?

  4. 이걸 일이라고 했어?

  5. '맨날, 언제나, 한번도, 절대로, 결코, 항상, 왜'가 들어가는 모든 말

*** 해독제 : 객관적 상황을 얘기하고, 나의 감정을 표현, 내가 원하는 바를 긍정적, 구체적으로 말하면 됩니다.

  ex) OO야, 엄마는 우리 OO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밥 먹고 가면 좋겠어. 지금 일어나면 어떨까요?

- 방어의 말 (물귀신 작전)

  1. 그러는 너는 뭘 잘했는데?

  2. 너도 그랬잖아.

  3. 왜 나만 잘못했다고 그래.

  4. OO가 더 잘못했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는 건데?

  5. 네 탓이지, 내 탓이냐?

*** 해독제 : 아니라고 방어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조금이나마 진심으로 말하는 것

  ex) 요즘 엄마가 예민해졌나 봐. 엄마는 너희들이 엄마가 좋은 말로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 경멸의 말 (자신이 상대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서 나오는 말)

  1. 네 주제 파악이나 좀 해라.

  2. 어휴, 이 돼지야.

  3. 어쭈, 놀고 있네.

  4. 뭐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

  5. 도대체 왜 그러니? 한심하다, 한심해.

*** 해독제 : 무엇보다 인정, 지지, 칭찬과 존중의 표현을 매일 반복해서 습관화 하기

  ex) 네가 참 자랑스럽단다. 너만 보면 든든해! 널 믿는다.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너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고마워

- 담쌓기 (반응을 회피)

  1. 그래, 너 혼자 잘 떠들어라.

  2. 신물 나고 지겹다.

  3. 나도 지쳤다

  4. 어휴, 지겨워. 그만하자.

  5. 그저 안 보는게 마음이 편해.

*** 해독제 : 스스로 진정 후 대화를 재시도 (최대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본인의 건강과 관계 회복에 도움)

 

▣ 관계를 망치는 멀어지는 대화

- 원수 되는 대화보다는 감정을 덜 상하게 하지만, 막상 들으면 민망해지고 썰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말

- 아이, 남편에게 맛잇는 반찬을 만들어주려고 애쓰지 말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 들어주기

 

▣ 행복이 묻어나는 다가가는 대화

- 상대방과 마음의 거리를 좁혀주는 대화

- 관심을 가지고 눈을 맞춰 공감, 호의적인 태도로 배려하면서 경청

-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관심

- 아이의 인격이 아니라 객관적인 상황에 대해 말하도록 합니다. 

- 아이의 말부터 들어보고 '좋은 생각이 났는데 말해줘도 되겠니?' 라고 반드시 아이에게 먼저 허락 구하기(받아들일 마음의 준비)

 

▣ 아이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5단계

- 1단계 :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아이들은 감정을 대부분 몸 전체로 표현 > 어려울 때는 솔직하게 물어보기....ex)'지금 화났어?'-X, '지금 기분이 어때?'-O)

- 2단계 : 아이의 감정적 순간을 친해지고 가르치는 기회로 만들기

  (특히 강한 감정을 보일 때 감정코칭을 하기 좋음 >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3단계 :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말로 표현하여 공감해주기

  ('거울식 반영법'으로 그대로 따라가되, 이성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질문인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를 사용하는 대화가 효과적

- 4단계 :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아이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기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는 진정 효과를 가져와 힘들게 하는 사건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줌)

- 5단계 : 스스로 적절한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고 행동의 한계 정해주기

  (어른들이 더 좋은 해결책을 생각해내더라도 아이에게 먼저 제시하는 것은 좋지 않음 > 아이의 해결책 선택 전 고민하고 평가하기)

 

▣ 감정코칭을 잘하기 위한 세 가지 실천 전략

- 전략 1 : 제대로 꾸중하기

  1. 무엇보다 인격이나 성격을 건드리지 않기 ('상황'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한 다음, 부모가 느낀 기분과 바라는 것을 요청하는 순서)

  2. '너'가 아닌 '나'의 관점에서 대화

- 전략 2 : 도움이 되는 칭찬하기

  1.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서는 칭찬하지 않습니다.

  2. 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여 말해주기)

  3.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칭찬하는 것이 중요

  4.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 전략 3 : 먼저 사과하기 (실수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 코칭 실습

- 시험지나 성적표를 가져왔을때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가 중요!!!)

  1. 지금 기분이 어때?

  2. 다시 시험 본다면 몇 점을 맞았으면 좋겠어?

  3. OO점 맞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4. OO점을 받기 위해 어떤 일을 해보면 좋을까? (확장 질문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5. 이 중 무엇을 제일 먼저 하면 OO점 맞는 데 도움이 될까?

  6. 구체적인 요일과 시간 등 정하기

  7. 실천하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을까?

  8. 실천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그럴 떄는 어떻게 할까?

  9. 그렇게 해낸 너 자신에게 스스로 어떤 칭찬을 해주고 싶어?

  10. 어떤 이야기 했는지 정리해볼까?

  11. 오늘 대화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깨닫게 된 것은 있을까?

  12. 우리 언제 다시 이야기할까?

 

｜마치며....

간략하게 추려서 적어본다는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아서 분량이 많아졌습니다.^^ 적어놓은 것들을 반복해서 보고 반복해서 아이와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 적지 못했지만 상당히 공감되고, 가슴 깊이 새겨야할 주옥같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지금 힘들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